월세만 보면 감이 안 옵니다. 관리비와 공과금까지 더해서 이 방에 실제로 매달 얼마가 나가는지 계산합니다.
보증금 기회비용은 그 돈을 예금에 뒀다면 받았을 이자입니다. 실제로 나가는 돈은 아니지만 방을 비교할 때 기준이 됩니다.
체크한 항목은 아래에서 따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계약서를 확인하세요.
전기는 하계 2개월과 그 외 10개월을 나눠 계산한 뒤 월평균을 냅니다. 가스비는 겨울에 몰리니 고지서 12개월 평균을 넣으세요.
전기는 주택용 저압, 수도는 서울·부산 2026년 가정용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복지할인과 계약 조건에 따라 실제 청구액과 차이가 납니다. 보증금 기회비용은 실제 지출이 아니라 비교용 참고값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계약서와 고지서로 확인하세요.
월세만 보고 방을 고르면 계산이 어긋납니다
방을 보러 다닐 때 비교하는 건 대부분 월세와 보증금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거기에 관리비와 공과금이 더해진 금액이에요. 월세 50만원짜리 원룸이 실제로는 65만원 넘게 나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계산기는 그 차이를 숫자로 보여줍니다.
계산에 들어가는 항목
전기요금은 주택용 저압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을 게 있는데, 7월과 8월은 누진 구간이 300/450kWh로 넓어지고 나머지 열 달은 200/400kWh입니다. 그래서 여름 요금만 보면 실제보다 적게 잡히기 때문에, 이 계산기는 하계 두 달과 그 외 열 달을 나눠 계산한 뒤 월평균을 냅니다.
수도요금은 지역마다 단가가 다릅니다. 같은 6톤을 써도 서울과 부산이 3천원 가까이 차이 나요. 수도는 지자체 조례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관리비에 정액으로 포함된 경우가 많아서, 그럴 땐 위에서 체크만 하면 계산에서 빠집니다.
가스비는 겨울에 몰립니다. 여름엔 만원도 안 나오다가 1월에 5만원이 넘기도 해요. 그래서 한 달치가 아니라 고지서 12개월 평균을 넣으셔야 정확합니다.
보증금 기회비용이 뭔가요
보증금은 나중에 돌려받으니 없어지는 돈은 아닙니다. 다만 그 돈이 묶여 있는 동안 예금에 넣어뒀다면 받았을 이자만큼은 손해예요. 그걸 월 단위로 환산한 게 기회비용입니다.
보증금이 다른 방을 비교할 때 특히 중요합니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5만원인 방과,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45만원인 방 중 어디가 싼지는 이걸 넣어야 비교가 됩니다. 실제 현금 지출만 보고 싶으시면 결과 카드에 그 금액도 같이 나옵니다.
계약서에서 꼭 확인할 것
관리비 분쟁은 대부분 이 두 줄에서 갈립니다.
- 관리비에 무엇이 포함되는지 — 수도·인터넷·청소·난방 중 어디까지인지 명시돼 있어야 합니다
- 정액인지 실비인지 — 정액이라고 했는데 여름에 금액이 오른다면 그건 정액이 아닙니다
세대별 계량기가 있는데도 수도세를 정액으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실비 정산이 가능한지 물어보실 수 있어요.
방을 비교할 때 쓰는 법
후보 방이 두세 개라면 각각 넣어보고 월 실제 주거비만 비교하세요. 월세가 5만원 싼 방이 관리비와 가스비를 더하면 오히려 비싼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특히 관리비에 아무것도 포함 안 된 방은 월세가 싸 보여도 실제 부담이 큽니다.
전기 사용량을 모르시면 200kWh 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에어컨을 많이 쓰는 여름 기준으로 더 정확하게 보고 싶으시면 전기요금 계산기에서 누진 구간까지 확인해보세요.
전기는 주택용 저압, 수도는 서울·부산 2026년 가정용 요율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복지할인이나 계약 조건에 따라 실제 청구액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정확한 금액은 계약서와 고지서로 확인하세요.